김정은 국무위원장, 2차 북미정상회담 위해 전용열차로 평양서 출발
김정은 국무위원장, 2차 북미정상회담 위해 전용열차로 평양서 출발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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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시스]
[자료사진=뉴시스]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23일 오후 평양역에서 전용열차를 타고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전했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김영철·리수용·김평해·오수용 노동당 부위원장과 리용호 외무상, 노광철 인민무력상, 김여정 당 제1부부장, 최선희 외무성 부상 등이 동행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양역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룡해 당 부위원장, 박봉주 내각 총리 등 당과 정부, 군 간부들이 나와 김 위원장을 환송했습니다. 

한편 김 위원장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열차는 23일 오후 9시 30분께(현지시간) 북·중 접경지역인 단둥(丹東)역을 통과했으며, 26일 중국과 인접한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 도착, 승용차를 이용해 하노이로 이동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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