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계]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 “2차 북미회담, ‘절체절명’의 기회”
[현장중계]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 “2차 북미회담, ‘절체절명’의 기회”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2.11
  • 수정 2019.0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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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폐쇄 3년, 활성화 해법 모색
7차례 방북 신청, 정부 ‘유보’ 입장 유지
2차 북미 정상회담 예정…‘기대감’ 고조
심재권 의원‧손학규 대표 “정치권 지원 약속”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기자]

개성공단이 폐쇄된 지 벌써 3년이 지났습니다. 

개성공단 기업인들은 그동안 재가동 및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정부에 요구해왔는데요.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와 심재권 국회의원이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성공단 폐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 승인과 3대 사업 제재 면제 요청 등을 논의했습니다.

개성공단은 지난 2004년 18개 기업의 입주와 함께 출범해 123개까지 확대됐지만 2016년 북한의 4차 핵실험 후 폐쇄 조치됐습니다.

9년의 가동 기간 동안 우리나라는 32억6400만 달러, 북한은 3억7540만 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폐쇄 후 개성공단기업 비대위는 현지에 두고 온 공장설비와 자산을 점검하기 위해 총 7차례 방북을 신청했지만 모두 불발됐습니다. 

지난달에도 179명이 시설점검 목적으로 방문 승인을 신청했지만, 정부가 승인을 유보했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남북 관계가 개선됨에 따라 개성공단과 금강산, 철도·도로 등 3대 주력 사업에 대해서는 우선적, 포괄적인 제재면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방송인터뷰] 신한용 / 개성공단기업협회장
"결코 방관자가 아닌 우리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볼 때 방미 의원 외교단이나 남북경협 특위의 역할 정말 중요하고 개성공단 법·제도적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기숙사 건설 그리고 국제화 추진 등을 통해 개성공단 활성화를 추진하고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입주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해야 한다…."

또 세미나에 참여한 상당수 입주 기업들은 올해 개성공단이 재가동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지난해 남북 정상이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의 ‘우선 정상화’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데 이어 올해 신년사에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건 없는 개성공단 재개'를 언급했기 때문인데요.

특히 27일부터 베트남에서 열릴 ‘제2차 북미정상회담’으로 개성공단 재개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방송인터뷰] 신한용 / 개성공단기업협회장
"이런 상황에서 절체절명의 기회를 우리는 놓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이번 3년차만큼은 잃어버리고 싶지 않은 절호의 기회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비핵화 그 상응조치로서 개성공단이 재개될 수 있는 현실을 만들어 오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세미나에는 심재권 의원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도 참석했습니다.

또 국회 차원에서도 개성공단 재개 지원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하면서, 기업인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방송인터뷰] 심재권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근 북미간의 여러 논의들을 생각해 볼 때 최소한 연변 핵시설의 폐기와 사찰 허용 한반도 평화의 한 제도적 장치로 제재 완화의 일환으로 개성공단 재개, 금강산 관광 재개가 논의되지 않겠는가…."

남북간의 해빙무드가 고조되며,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오랜 기다림도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국회에서 팍스경제TV 정새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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