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소비자심리지수 석 달 연속 상승...집값 전망은 '최저'
2월 소비자심리지수 석 달 연속 상승...집값 전망은 '최저'
  • 이순영
  • 승인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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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은행)
(사진=한국은행)

[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2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석 달 연속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6일) 발표한 '2019년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2월중 99.5로 전월대비 2.0p 상승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2003~2018년 장기 평균을 100으로 두고, 이보다 높으면 소비 심리가 낙관적, 낮으면 비관적인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경기판단CSI는 전월대비 5포인트 오른 70이었습니다. 향후경기전망CSI도 전월대비 4포인트 오른 80을 기록했습니다. 

취업기회전망CSI는 전월에 비해 1포인트 상승하며 79를 기록했지만 금리수준전망CSI(120)는 전월대비 5포인트 하락한 120이었습니다.

물가수준전망CSI는 전월 수준을 유지하며 145로 나타났습니다.

주택가격전망CSI는 전월대비 7포인트 내린 84로 2013년 해당지수 편제를 시작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정부의 9.13대책 이후 주택 매매과 전셋값 하락 폭 확대된 반면 주택 공급은 늘어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1년간의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 및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모두 전월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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