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계] JW중외제약·GC녹십자 제약업계 한자리에...올해 추진방향 ‘오픈이노베이션’
[현장중계] JW중외제약·GC녹십자 제약업계 한자리에...올해 추진방향 ‘오픈이노베이션’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9.0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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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이사장단사 비롯 회원사 ‘한 자리’
지난해 사업실적, 올해 사업계획 의결 이어져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앵커) 제약업계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늘 개최된 총회에서 오픈이노베이션 가속화를 올해 핵심 추진방향으로 발표했는데요. 업계는 정부의 규제완화와 연구개발 지원 등을 발판삼아 활발한 소통에 힘쓰고, 이를 통해 혁신적인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현장에 박경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네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 현장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74회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최성락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을 비롯해 협회 이사장단사를 비롯한 모든 회원사가 자리했는데요.

보건복지부는 해외임상을 위한 세액공제, 신속한 신약 허가 등 정부차원의 노력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 국내제약시장 규모도 작년기준 22조원을 돌파했고, 국내에서 개발된 의약품이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시장으로 진출해 지난 5년간 의약품수출액이 매년 10% 이상씩 성장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제약산업은 이에 머물러있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급변하는 제약 바이오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 자리에서는 제약산업 발전과 협회 정책추진 업무에 기여한 기업 인사를 선정해 공로패를 전달했는데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 동아에스티와 한미약품을 비롯한 4개 기업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 등 30여개 기업에 표창장이 전달됐습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2018년도 사업실적을 돌아보고 2019년도 사업계획과 예산 의결의 건으로 의안심의가 이루어졌는데요.

2018년도 협회를 비롯한 업계의 최대 화두는 제약의 국민산업으로서의 위상 강화였습니다. 


이를 위한 윤리경영 확립과 유통투명성 제고, 신산업 육성정책에 부합하는 보험 약가제도 개선 등 다양한 핵심과제들을 이행했는데요.

특히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로 연구개발 역량 증대가 업계 내부적으로 가장 많이 이뤄졌습니다.


바이오제약협회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 핵심 추진방향을  ‘오픈이노베이션 가속화를 통한 국민산업으로서의 경쟁력 강화’로 정했습니다.

이를 위한 7대 실천과제를 설정했는데요. 업계는 올해 산업과 연구계, 정부를 아우르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 구축을 가장 큰 과제로 꼽았습니다.

또 제약산업 가치와 경쟁력에 대한 지속적인 공감대 확산, 위원회 중심의 소통강화를 통해 연구개발 역량과 해외시장 진출에 집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업계와 소통하는 자리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혀왔습니다.

이를 통한 규제 샌드박스와 같은 규제혁신을 비롯해 기업육성 지원 자금과 각종 소통에 도울 것을 밝혀 업계에서 소통을 강화한 생태계 구축이 활발하게 논의 될 예정입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팍스경제TV 박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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