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75%로 동결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28일) 오전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 본회의를 열고 이번 달 기준금리를 연 1.75%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지난해 11월 일년 만에 1.75%로 올린 이후 석 달째 같은 수준입니다.
한은의 이같은 결정은 경기둔화 우려와 인플레이션 압력이 약해진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년 전보다 0.8% 상승하는 데 그치며 물가상승률 목표치 2%를 밑돌고 있는데 이는 그만큼 우리 경제가 부진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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