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증권국, 암호화폐에 증권법 적용 권고
이스라엘 증권국, 암호화폐에 증권법 적용 권고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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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이스라엘 증권국(Israel Securities Authority, ISA)이 설립한 자문위원회가 암호화폐 투자금을 모집하기 위해서 투자자에게 디지털 토큰을 발행할 것을 권고했다고 보도했다.

2017년에 설립된 이스라엘 증권국(Israel Securities Authority, ISA) 자문위원회는 암호화폐 규제 관련 최종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와 디지털토큰에 기존 증권법을 적용하는 것을 제안했다. 암호화폐를 크라우드 펀딩처럼 취급해 암호화폐 거래 수수료 및 비용을 전면 공개하고 투자 금액의 상한선을 둔다는 것이다.

ISA 의장 아나트 게타(Anat Guetta)는 “암호화폐 열풍은 식었지만 그 기술은 계속 유지될 것”이라며 “암호화폐시장은 가격변동성이 심해 투자자보호를 위한 엄격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규제의 혁신과 균형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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