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북부 개발사업 입찰 임박...STX-한화-삼성-롯데 등 경쟁 '치열'
서울역북부 개발사업 입찰 임박...STX-한화-삼성-롯데 등 경쟁 '치열'
  • 도혜민 기자
  • 승인 2019.03.11
  • 수정 2019.0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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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입찰 마감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국내 대형건설사들이 '강북판 코엑스' 서울역북부 유휴부지 개발사업 입찰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펼질 것으로 보입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역북부 유휴부지 개발사업 사업계획서 제출 마감일인 오는 28일을 앞두고 한화건설과 롯데건설 등 대형 경쟁사들은 입찰 참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역북부 유휴부지 개발 사업구역은 서울시 중구 봉래동 2가 122번지 일대로 5만791㎡ 부지 (한국철도공사 소유 3만1920㎡)에 해당됩니다. ‘강북판 코엑스 개발’이라고도 불리기도 하며, 일각에서는 이번 사업이 남쪽의 서울역사만이 아니라 사업예정지 북쪽 '서소문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과 어우러지며, 서울의 '랜드마크'로 조성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놓고 있습니다.

우선 과거 우선협상대상자 지위가 상실된 적이 있는 한화건설은 재도전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한화건설은 그룹차원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건설이 중심이 된 롯데컨소시엄과 삼성물산이 경쟁자로 뛰어들지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롯데호텔을 포함하여 계열사들로 테넌트를 우선 확보한 롯데컨소시엄은 서울역북부 부지를 확보하여 새로운 중심상권으로 만들수 있을 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롯데컨소시엄은 롯데건설과 GS건설이 책임준공하는 구조이므로 금융권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종합무역상사인 STX도 해외 6성급호텔의 마스터리스를 확보하여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STX컨소시엄은 코람코자산신탁이 전체시설물을 운영관리하며 M증권이 1조3000억원에 이르는 총사업비를 파이낸싱하는 조건으로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삼성물산은 아직까지 내세울 만한 테넌트(상업시설 장기임차)를 확보하지 못하여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간사업에 보수적으로 임해온 삼성물산은 내부 투자심의를 통과하여 실제로 입찰에 참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말도 나옵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책임준공도 하지 않고 현실성 없는 금융조건을 제시하고 있어서 금융기관들과의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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