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상 사장 "그룹 해외사업 시너지 창출과 선도에 매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포스코대우가 사명에서 대우를 뗍니다.
포스코대우는 18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포스코인터내셔널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새로운 사명은 포스코인터내셔널로, 회사 측은 지난 2010년 포스코그룹으로 편입된 지 10년차를 맞아 포스코그룹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고취하고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라는 정체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영상 사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출범은 포스코그룹사로서 일체감을 공고히 함과 동시에 그룹 해외사업 시너지 창출과 선도에 매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17년 흡수합병한 철강 가공센터 포스코P&S를 중심에 둔 철강 무역과 LNG·식량사업 등 핵심 신사업을 바탕으로 신성장동력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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