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가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QLED TV '매직스크린' 전용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매직스크린'은 TV를 보지 않을 때 화면에 뉴스나 날씨, 사진, 음악 등 소비자가 원하는 콘텐츠와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으로 2018년형 QLED TV에 처음 적용됐습니다.
이번 협업에 참여한 아티스트는 영국의 모델 겸 화가인 '탈리 레녹스'와 네덜란드 출신 디자이너 듀오 '스홀턴&바잉스'입니다.
'탈리 레녹스'는 유화 물감으로 그린 추상화로 유명하고, '스홀텐&바잉스'는 부드럽고 따뜻한 감성의 도자기와 세련된 색채의 패브릭 제품 등으로 주목받는 작가입니다.
이들이 작업한 '매직스크린' 콘텐츠는 아티스트 고유의 감성을 담아내는 동시에 TV가 놓인 공간과 사용하는 시간, 날씨 드에 따라 작품 색채와 움직임에 변화를 줘 색다른 실내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2019년형 '매직스크린'은 기존 제공했던 장식과 정보, 사진 3개 항목에 아티스트 협업 콘텐츠로 구성된 '스페셜 에디션'이 추가됩니다.
또 전 세계 명화와 사진 작품들로 구성된 '아트'와 '매직스크린'이 제공하는 콘텐츠로 배경을 설정할 수 있는 '배경테마' 기능이 새롭게 추가됩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8' 기간에 '매직스크린 공모전'을 열어, 전 세계 소비자들이 직접 '매직스크린' 콘텐츠 관련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장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추종석 부사장은 "앞으로도 젊고 재능있는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확대하는 등 QLED TV의 가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