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차승훈 기자]
블록체인 데이터 가공업체 블록체인 닷컴(blockchain.com)에 따르면, 지난 19일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초당 52퀸틸리언(quintillion)해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해시 레이트는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비트코인 채굴자의 컴퓨팅 파워를 의미한다. 해시 레이트가 높을수록 비트코인을 공격하는데 필요한 리소스가 늘어나서 해킹에 안전하다는 얘기다. 해시율의 증가는 네트워크에 유입되는 신규 채굴자가 많다는 의미로 풀이할수도 있다.
현재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 레이트는 2018년 11월 이후 4개월 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작년 8월에 기록된 약 6,200만 TH/s에 근접하고 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4주째 연속 상승세를 보이는 비트코인 시장에 채굴자들이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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