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계] 대상, 14년째 팔 걷고 환경정화...희망의 ‘나무나누기’
[현장중계] 대상, 14년째 팔 걷고 환경정화...희망의 ‘나무나누기’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9.0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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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그루 묘목 나눔...임정배 대표 비롯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봉사단 가세 
미세먼지 개선과 청정대기위한 인식 ‘제고’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앵커) 대상이 14년 째 청정대기를 위한 활동에 팔을 걷고 나서고 있습니다. 식목일을 일주일 정도 앞둔 시점에, 깨끗한 환경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보호 동참을 끌어내기 위해 공기정화식물을 시민들과 나눴습니다. 현장에 박경현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울 청계광장 2019 희망의 나무나누기 행사 현장입니다.


식목일을 한 주 앞두고 이곳에서는 4천여 그루의 묘목을 나누는 행사가 한창인데요.

 

이날 현장에는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를 비롯해 청정원 주부봉사단, 대학생봉사단,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윤영균 원장도 나무나누기에 함께 했습니다. 

‘희망의 나무나누기’는 14년째 이어지고 있는 대상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입니다. 


매년 대상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식목일을 앞두고 진행해 왔는데요.

지난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총 16만 6천 그루의 나무를 시민들에게 나눠줬습니다. 


대상은 나무나누기를 통해 최근 사회적 화두인 미세먼지 문제 개선뿐만 아니라, 나무와 숲이 가득한 청정 지구 만들기를 위해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 행사라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 대상은 매년 식목일을 앞두고 희망의 나무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많은 분들이 현장에 오셔서 맑은 공기를 만들기 위한 실천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이번 행사가 미세먼지를 줄이고 청정한 환경을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고무나무, 테이블야자, 호야 등 공기정화식물과 매실나무, 앵두나무, 산수유나무와 같은 묘목까지 모두 15종, 4천 그루를 시민들에게 2종씩 무료로 제공합니다.

현장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했습니다. 


깨끗한 자연의 가치를 공유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참여자가 SNS에 행사 현장 사진과 함께 ‘희망의나무나누기’, ‘미세먼지’ 등을 태그해 업로드하면 공기정화식물을 선물했습니다.


이보라 대상 사회공헌팀 팀장은 매년 식목일 전에 행사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청정한 환경 만들기에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했다며 “나눔 행사를 통해 전달된 나무를 심고 가꾸며, 청정한 자연의 중요성에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이보라 대상 사회공헌팀장 : 청계천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묘목과 공기정화 식물을 무료로 나눠드리고요. 향후 청계천에서 환경정화 활동 및 미세먼지 저감화라든가 이런 것을 위해서 시민들과 함께 식목활동을 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한편, 대상은 ‘희망의 나무나누기’ 행사 외에도 환경보호를 위해 환경정화운동, 청정숲 가족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환경을 위해, 시민의 인식을 깨우는 활동들을 지속해간다는 계획입니다.

서울 청계광장 희망의 나무나누기 행사장에서 팍스경제TV 박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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