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친환경 스마트십 기술 유럽서 인정 받아
삼성중공업, 친환경 스마트십 기술 유럽서 인정 받아
  • 도혜민 기자
  • 승인 2019.0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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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선 적용 확대될 것으로 기대"

 

인증식 후 삼성중공업 선박해양연구센터 김현조 센터장(왼쪽 4번째), DNV-GL선급 한국-일본 총괄 책임자 Vidar Dolonen (왼쪽 3번째) 등 두 회사 임직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중공업]
인증식 후 삼성중공업 선박해양연구센터 김현조 센터장(왼쪽 4번째), DNV-GL선급 한국-일본 총괄 책임자 Vidar Dolonen (왼쪽 3번째) 등 두 회사 임직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중공업]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삼성중공업이 28일 노르웨이·독일 선급인 DNV-GL로부터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MRV & DCS)에 대한 스마트십 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의 스마트십 솔루션 '인텔리만 십(INTELLIMAN ship)'에 적용된 이 기술은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출발 및 도착 항구의 위치정보와 시간을 기록하고 △운항 상태에 따라 연료 사용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계측해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정확한 운항 리포트를 생성합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미국 선급협회인 ABS로부터 획득한 국내 업계 최초 인증에 이은 추가 인증"이라며, "삼성중공업의 친환경 스마트십 기술에 대한 선사들의 신뢰성이 높아져 실선 적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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