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계] 대방건설, 인천검단신도시 대방노블랜드 분양...대규모 '브랜드타운' 조성
[현장중계] 대방건설, 인천검단신도시 대방노블랜드 분양...대규모 '브랜드타운' 조성
  • 배태호
  • 승인 2019.0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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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약·대출 규제 문턱 낮은 비규제지역 관심 높아
- 대방건설, 검단신도시에 브랜드타운 '대방노블랜드' 분양
- 계양테크노밸리 조성 시 일자리 10만 개 창출 기대
- 올 분양 시장 키워드 '비규제·역세권·대단지' 꼽혀
- 인천 1호선 연장 사업 착공 눈앞...교통 호재 잇달아
- 인천 검단신도시, 입주 전 전매도 가능...수요자 부담 덜어

[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앵커) 앞서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분양시장 관련 소식 들으셨는데요. 이번에는 2기 마지막 신도시인 인천 검단신도시 살펴보겠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인 분양이 진행 중인 인천 검단신도시는 교통은 물론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지방 분양시장의 키워드가 '비규제, 역세권, 대단지'로 꼽히는 가운데, 대단지를 넘어 브랜드타운까지 조성 예정입니다.
인천 검단신도시 분양 시장 상황을 배태호 기자가 현장에서 전해드립니다.

[기자]
저는 인천 검단신도시에 나와있습니다.

2기 마지막 신도시인 검단신도시는 지난해 말부터 분양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교적 청약과 대출 요건이 까다롭지 않은 지역들이 분양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인천광역시 서구의 검단신도시가 대표적인 한 곳입니다. 검단신도시는 인근 김포 풍무지구와 비교해 평당 300~400만 원까지 저렴한 합리적인 분양가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여기에 공공택지 개발이다 보니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대형 단지 공급이 주를 이루는데, 대단지를 넘어 브랜드타운도 형성될 예정이서 시장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준환 / 'D'건설주식회사 수도권사업본부 소장 : "브랜드타운은 한지역에 건설사가 여러 차수를 나누어 분양하는 것을 말합니다. 브랜드타운은 동일 브랜드 사용으로 주민간 (공감) 형성이 쉽고,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져 거래가 용이하고, 여러 아파트가 모여 대단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검단신도시에서는 3천 500세대에 달하는 (브랜드타운 아파트) 분양이 진행 예정입니다."]

검단신도시는 서울 강서구와 김포한강신도시 사이에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마곡지구 개발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정부가 3기 신도시 계획을 발표하면서 인천 지역에 개발 호재가 증가한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계양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10만 개의 첨단산업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검단신도시 역시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예측이 있습니다.

실제 판교의 경우 판교테크로밸리 종사자 2명 중 1명은 판교 등 성남시에 살고 있습니다.

또 올해 분양 시장에서 비규제지역 내 역세권 대단지에 대한 인기가 높았는데요.

이렇다 보니 계양역을 시작, 검단신도시와 원당지구를 오가는 인천 1호선 검단 연장 사업이 착공을 앞둔 만큼 검단신도시에 대한 관심은 한층 커지고 있습니다.

[이준환 / 'D'건설주식회사 수도권사업본부 소장 : "검단신도시 개발 호재로는 첫번째로 계양역에서 연장되는 인천 1호선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1호선 연장을 통해 계양역은 한 정거장, 서울은 두 정거장이면 이동이 가능하며, 또한 원당~태리간 도로, 검단~경명로간 도로 등 서울로의 이동이 용이한 도로가 (건설 예정입니다)"]

[기자] 
이곳 검단신도시에는 영어체험 기관인 '인천서구 영어마을'도 있습니다. 다른 지자체들이 운영 중인 영어마을과 다르게 방과 후 수업 형태로 진행되고, 초등학생과 유아는 물론 성인 대상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이렇다 보니 학습권에 대한 기대 효과도 높다는 점이 자녀 교육을 중요시하는 부동산 시장에서는 검단신도시의 매력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와 함께 전매 제한이 3년이지만, 대체로 아파트 입주까지 3년 넘게 시간이 걸리는 만큼 입주 전에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수요자 부담을 더는 특징입니다.

올 한해 검단신도시가 인천은 물론 수도권 분양 시장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팍스경제TV 배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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