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앵커]
운정신도시는 9만 7천여 세대 주택공급이 계획 된 메머드급 신도시인데요,
지난주 운정3지역에만 2800여 세대가 동시분양을 시작했습니다.
운정신도시 분양 현장을 서청석 기자 다녀왔습니다.
[기자]
네, 저는 파주 운정신도시 분양현장에 나와있습니다.
지난주 분양을 시작한 운정3지구는 2기 신도시 운정신도시의 마지막 개발 지구인데요,
2003년부터 사업이 진행됐고 빠르면 2020년 사업이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곳 현장은 운정3지구에서 이뤄지는 첫번째 분양이라는 점과 학세권, 교통호재를 바탕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유치원, 초·중·고교가 도보권으로 자리잡고 있어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등,하교 시킬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준환 'ㄷ'건설 아파트 분양소장]
"초등학교, 유치원, 중학교, 고등학교 등이 예정 돼 있고 현재 도서관 부지까지 예정이 돼 있기 때문에···교육환경이나 안심되는 도보 통학권이 환경이 조성돼 있어서 많은 관심도가 있는 상황입니다."
뿐만 아니라 도서관, 근린생활 시설, 상업지구가 예정돼 있어 생활 편의 시설 이용이 편리합니다.
또 빠르면 이달 말 수도권 광역교통망 GTX-A노선 공사가 본궤도에 오를 전망인데요, 2023년 GTX-A 개통에 따른 수혜가 예상됩니다.
[이준환 'ㄷ'건설 아파트 분양소장]
"GTX-A 역세권 개발이 가시화 됨으로써 아무래도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GTX가 개통되면 서울역, 강남역까지 20분대로 왔다갔다 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통망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GTX역세권 단지같은 경우 많은 관심을 받는 상황입니다."
이와함께 서울지하철 3호선이 연장되면 경의중앙선과 함께 트리플 역세권을 누릴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제2외곽순환도로, 서울 문산간 고속도로 개통 예정 등 교통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운정3지구는 전체 3만5706가구가 들어설 계획인데요, 운정 1, 2지구 4만4천 여 가구와 합치면 일산신도시 보다 더 큰 규모로 경기 북부의 대표 주거지가 될 전망입니다.
전국적인 부동산 한파를 이겨내고 운정신도시 분양시장이 웃음을 지을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팍스경제TV 서청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