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국민은행, 미세먼지 비상에 '세상을 바꾸는 금융' 친환경 경영 나서
[리포트]국민은행, 미세먼지 비상에 '세상을 바꾸는 금융' 친환경 경영 나서
  • 이순영
  • 승인 2019.04.05
  • 수정 2019.0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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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앵커)연일 심각한 미세먼지로 제대로 숨조차 쉴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자 미세먼지 저감대책 등 여러 대책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은행권의 움직임도 적극적입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금융상품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눈길을 받고 있는데요 보도에 이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종이 통장을 발행하지 않고 자전거를 타면 우대금리를 줍니다.

최근 KB국민은행이 출시한 금융상품입니다.

금융상품에 환경 관련 혜택을 더한 것인데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고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 양혜정 KB국민은행 과장:
“요즘 미세먼지 관련해서 사회적으로 이슈도 되고 국민들도 많이 이 문제에 대해 염려하고 있는데 저희 국민은행이 고객과 함께 어떻게 하면 공감하면서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신탁 상품의 경우 고객이 부담하는 보수의 일정금액을 돌려받아 기부할 수 있게 하고 기부된 금액은 사회복지시설의 노후된 보일러를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로 교체하는 사업에 지원합니다.

가파르게 증가하는 환경성질환을 보장하는 보험 상품도 단독 판매합니다.

금융상품 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도 눈길을 끕니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초등학교 5곳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습니다.

소외 아동 청소년을 위해 전국 158개 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몽골에 숲을 조성하는 것도 추진 중입니다.

몽골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황사의 주된 발원지인데 사막화 지역에서 발생한 모래폭풍이 중국 공업지대의 오염물질을 싣고 우리나라로 들어와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대상인 미세먼지의 주된 요인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몽골 미세먼지 발원지를 관리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세먼지 문제의 근본적 해결에 나선 것입니다.

올해 국내에도 숲을 조성하는 것을 검토 중입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그룹의 사회적 사명으로 부여하고 친환경 경영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앞장서려는 국민은행의 노력이 어떤 결실을 맺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이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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