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유망 코스닥기업 윈하이텍과 덱스터, 투자유치 통해 도약 꿈꾼다
[리포트] 유망 코스닥기업 윈하이텍과 덱스터, 투자유치 통해 도약 꿈꾼다
  • 이승용
  • 승인 2019.0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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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승용 기자]

[앵커]

한국거래소와 키움증권이 주관한 이번 코스닥 릴레이 컨퍼런스에서 윈하이텍과 덱스터가 투자자들로부터 유망 중소기업으로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투자자들에게 윈하이텍은 친환경 공법 확산에 따른 성장세를 홍보했고 덱스터는 뛰어난 영상효과 기술과 신사업 진출을 내세웠습니다.

이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번 코스닥 릴레이 콘퍼런스에 참가한 윈하이텍은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가 굳을 동안 모양을 잡아주는 데크플레이트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기존에는 나무로 만든 거푸집을 사용했지만 데크플레이트는 철로 만들어진 친환경 구조물로 최근 사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윈하이텍은 최근 데크플레이트 사용이 늘어나면서 실적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윈하이텍은 이번 코스닥 릴레이콘퍼런스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자사의 장점과 성장 가능성을 집중 홍보했습니다.

[인터뷰/김지환 윈하이텍 경영전략본부 차장]

“기존 거푸집에서 데크플레이트로 변화하는 속도가 상당히 빠르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한 설명과 저희들이 제품 중에서 기존 데크플레이트 철선 일체형을 제외한 나머지 신제품이 많기때문에 그런 부분 홍보를 통해서 회사가 성장하고 있다는 부분을 설명드리려고...”

특수시각효과 업체 덱스터 역시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덱스터는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미스터 고’, ‘신과함께’ 감독으로 유명한 김용화 감독이 설립한 회사입니다.

덱스터는 특수시각효과 업체에서 나아가 영화, 드라마,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업체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덱스터는 올해 겨울 블록버스터 영화 ‘백두산’을 개봉합니다. 백두산은 이병헌, 하정우, 수지, 마동석 등 유명 배우들이 캐스팅됐습니다.

[인터뷰/김진성 덱스터 전략기획실 경영기획팀 팀장]

“기존에는 VFX, 즉 영상을 만드는 회사였다고 하면 올해서부터는 콘텐츠 회사로 바꾸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회사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이번 코스닥 릴레이 컨퍼런스를 통해 윈하이텍과 덱스터가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할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이승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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