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에 긴급 구호품 '30톤' 운송
현대글로비스,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에 긴급 구호품 '30톤' 운송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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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가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에 긴급 구호품을 운송했다 [사진=현대글로비스]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대표 김정훈)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 지역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긴급 구호품 30여 톤을 무상으로 운송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달 초 강원도 고성과 속초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을 위해 지난 11일까지 총 17차례에 걸쳐 약 8500여 점의 구호품을 신속하게 운송했습니다. 구호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경기 파주와 경남 함양 재해구호물류센터에 보관된 것으로, 현재 임시 대피소에 거주하고 있는 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생필품·구호 키트·대피소 칸막이 등입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후에도 강원 지역에 추가적인 구호품 운송이 필요할 때마다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이 상처를 치유하고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공헌 차원의 인도적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13년 물류회사의 역량을 살려 재난∙재해 지역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호 활동을 위해 구호품 무상 운송 시스템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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