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여행업계 최초 평생교육원 '하나 아카데미아' 개원
하나투어, 여행업계 최초 평생교육원 '하나 아카데미아' 개원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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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투어(대표 김진국)는 최근 여행업계 최초로 평생교육원 ‘하나 아카데미아’를 개원하고 교육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하나투어]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하나투어(대표 김진국)는 최근 여행업계 최초로 평생교육원 ‘하나 아카데미아’를 개원하고 교육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하나 아카데미아는 ‘세계 최고 문화관광 인재 양성기관’을 목표로, 교육을 통해 산업 전반의 저변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그룹사 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온 노하우와 사내 강사 제도로 육성한 직무 전문 강사를 바탕으로, 업계종사자 및 관광계열 취업 희망자를 위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관광업계 취업을 꿈꾸는 이주 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나투어 내일이룸학교’를 운영 중입니다.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4월부터 약 6개월간 맞춤형 직업훈련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또한 국외여행 인솔자(TC) 공식교육 기관으로 선정되어 업계종사자 대상 ‘국외여행 인솔자 소양 과정’도 운영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일반인 대상의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도 신설했습니다. 단순히 ‘여행을 떠난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행지에 대한 사회•인문학적 배경을 ‘공부’하고, 귀국 후 여행 경험을 ‘성찰’하면서 진정한 여행의 의미를 배울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최원설 인재개발부 부서장은 "공항에서 시작해서 공항으로 끝나는 단순한 여행의 시대는 이제 지났다”며, “여행을 떠나기 전과 다녀혼 후에도 자신의 여행과정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From Classroom to Classroom' 맞춤 교육을 통해 새로운 여행 문화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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