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하나투어문화재단, "여행 '부익부 빈익빈' 해소"
[리포트] 하나투어문화재단, "여행 '부익부 빈익빈' 해소"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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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 최초 사회공헌 재단…‘누구나 여행할 권리“
청소년‧가족‧신혼부부…여행 지원 대상 ‘세분화’
‘개인 맞춤형’ 여행 지원…‘여행약국’ 마련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앵커] 
여행업계 최초 사회공헌 재단인 ‘하나투어문화재단’이 설립 2돌을 맞았습니다. 여행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사업으로 관광의 ‘부익부 빈익빈’을 없앤다는 포부입니다. 정새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국내 여행업계 최초의 사회공헌 재단인 ‘하나투어문화재단’.

하나투어는 지난 2010년 업계 최초로 사회공헌 전담부서를 신설한 후,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2017년 5월 '하나투어 문화재단'을 설립했습니다.

‘누구나 여행할 권리’를 목표로 ‘관광 취약계층’의 여행·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방송인터뷰] 이상진 / 하나투어문화재단 디렉터
사회적으로 양극화 ‘부익부 빈익빈’ 현상들이 벌어지면서 여행에 대한 양극화도 똑같이 일어나는 거죠. 정작 그런 것들이 필요한 소외계층, 여행의 기회가 많이 없는 분들에게는 꿈만같은 거예요. 그래서 저희가 대상별로 다양한 여행을 지원하고 있는데….

문화재단은 우선 여행이 필요한 목적과 상황을 고려해 대상을 세분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청소년을 위한 ‘지구별여행학교’, 가족단위의 ‘가족愛 재발견’, 부부 대상의 ‘아주 특별한 허니문’ 등을 지원합니다.

특히 최근엔 ‘패키지’로 획일화된 여행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개인 맞춤형 지원까지 확대했습니다.

[방송인터뷰] 이상진 / 하나투어문화재단 디렉터
‘몸이 아플 땐 약국을, 마음이 아플 땐 여행약국’이에요.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서 저희들에게 사연과 왜 여행이 필요한지 사연을 공모받아서 개별단위로 가족단위로 여행을 지원할 수 있게끔 이런 여행이 필요하다는 솔루션을 드릴 예정이에요

해마다 커지고 있는 여행산업.

업계1위 하나투어가 사회적책임과 실적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정새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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