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의 알권리 '충족'..."대한민국 소비박람회"
소비자들의 알권리 '충족'..."대한민국 소비박람회"
  • 김가현 기자
  • 승인 2017.12.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제1회 대한민국 소비박람회'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개최된다. 출처| 뉴시스
'제1회 대한민국 소비박람회'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개최된다. 출처| 뉴시스

[팍스경제TV 김가현 기자] '제1회 대한민국 소비박람회'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소비박람회 조직직위원회는 27일 오전 소비자단체·기업·정부·국회 관계자·관람객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박람회 개막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10여개 소비자단체로 조직된 (재)소비자재단(이사장 김천주)과 한국소비자티브이(대표 김성민)가 주관하는 국내최초 소비자 위주 박람회다.

김천주 조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업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박람회를 열었다"며 "대한민국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하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정부와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전시하는 '우수인증제품관' ▲우수 농산물 및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을 전시·판매하는 '농식품관'▲1인 가구 및 4차 산업혁명 등 소비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소비정보관' ▲소비자운동의 역사를 알리고 창업지원상담 등을 제공하는 '소비자 주제관·참여관' 등 크게 4개 전시 테마로 나뉘어 운영된다.

한편 이낙연 국무총리를 시작으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강정화 회장,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비례대표) 등 소비자단체와 정부, 국회 인사들이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했다. 

소비박람회 홍보대사인 배우 정준호씨는 현명한 소비와 공정한 시장형성에 대해 홍보하는 등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소비자학과 대학생 80여명이 '도슨트'로 참가해 소비자 권리를 비롯한 여러 소비정보를 관람객에게 제공하고 행사장 안내를 돕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