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여주대, 사회적경제 교육...지역 자생력 키운다
[리포트] 여주대, 사회적경제 교육...지역 자생력 키운다
  • 서청석 기자
  • 승인 2019.0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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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우리나라의 양극화 문제를 지적했는데요, 그만큼 계층간 지역간 양극화 문제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주대학교가 여주시와 손을 잡고 사회적경제창업 교육에 나섰습니다. 

서청석 기자입니다.

[기자]

사회적 경제란 사회구성원간 협력과 연대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적 활동을 말합니다.

여주대학교와 여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주시 경제의 자생력을 키우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김현수 / 여주시 부시장]
"최근 경제가 어려워지는 한편 양극화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사회적 경제의 기본적인 목적 자체가 이런 양극화를 해소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기 때문에 사회적 경제 창업을 지원함으로 인해 이러한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에 일조하기 위해 이런 사업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교육 프로그램은 4월24일을 시작으로 6월26일까지 총 10회, 40시간의 강의와 12시간의 멘토링으로 구성됩니다. 

전직국회의원, 대학교수, 사회적 기업 대표 등 다양한 강사진이 참여합니다.

수업 과정은 기초이론, 심화, 토론 상담 강의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또 경기도 창업지원팀에 선정된 교육생은 창업지원금 800만원이 제공됩니다. 

[김정래 / 여주대학교 산학협력 단장]
"사회적 창업 교육은 여주대학과 여주시가 공동으로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에 두 번째로 실시하는 겁니다. 창업을 희망하는 다양한 계층의 수강생들이 전문강사님들의 도움을 받아 창업을 이해하고 창직을 체험하는 교육을 실시하면서 교육 후에는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주대학교에서 열리는 '2019 여주시 사회적경제창업 교육'이
어려움에 처한 지역 경제의 활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서청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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