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롯데백화점이 근로자의 날을 맞아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전문 심리케어 프로그램을 공식 운영합니다.
롯데백화점은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센터인 ‘With you’센터와 국내 우수 상담 전문 기업인 ‘㈜ 다인’과 함께 전문 심리케어 프로그램 '마인드L'을 준비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롯데백화점은 그동안 직장내 괴롭힘, 성희롱 예방 등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센터인 ‘With you’센터를 운영해왔으나 감정 노동, 직무 스트레스 등 전문적인 심리케어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마인드 L’이 최초입니다.
‘마인드L’은 가정과 조직 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심리적 감정인 감정노동과 직무스트레스, 우울, 불안, 자기조절, 성격, 대인관계, 가정문제 등 ‘개인’ 심리케어 프로그램과 커뮤니케이션 스킬, 조직관계성 향상, 소통, 리더십, 회복 탄력성 등 ‘조직’과 ‘조직 구성원’이 느낄 수 있는 단체 심리 상담까지도 진행합니다.
롯데백화점이 소재한 전 지역에 2천여명의 전문 상담사가 상주하여, ‘대면상담’과 ‘전화상담’, ‘이메일 상담’ 등 신청자가 보다 쉽고 빠르게 상담 받을 수 있도록 다양화 하였으며, 집단 상담의 경우 상담 내용에 따라 집단 구성 및 상담 방법을 맞추어 진행할 예정입니다.
전문 심리케어 프로그램인 ‘마인드L’은 롯데백화점 임직원과 동료사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나연 롯데백화점 경영지원부문장은 “롯데백화점 직원을 포함한 현대인들은 고객 응대와 관련한 감정 노동 뿐만 아니라 디지털화로 인한 빠른 사회변화, 역할의 다변화에 따른 다양한 심리적 피로감도 쌓이고 있다.”며, “개인을 포함한 조직의 전문적인 심리케어 프로그램을 통한 소중한 구성원들의 마음을 치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