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1분기에도 적자..."4분기보다 적자폭 1천억 원 이상 줄여"
삼성중공업, 1분기에도 적자..."4분기보다 적자폭 1천억 원 이상 줄여"
  • 도혜민 기자
  • 승인 201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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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삼성중공업이 올해 1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남준우)이 올해 1분기 잠정실적집계 결과 매출 1조 4575억 원, 영업손실 333억 원을 냈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매출은 18% 늘었고, 영업손실 폭은 지난해 1분기 478억 원 손실보다 30%가량 줄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 1337억 원에 비해 1000억 원 이상 적자 폭이 감소하면서 2분기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중공업 측은 "5분기 만에 적자 증가세가 꺾였고, 2분기 이후에는 매출 규모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로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2일 1조 1천억 원 규모의 해양 플랜트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수주 목표의 30%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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