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올해 1분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 경신 지속
메리츠종금증권, 올해 1분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 경신 지속
  • 이승용
  • 승인 201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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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승용 기자]

최희문 메리츠종금증권 대표
최희문 메리츠종금증권 대표

메리츠종금증권(대표이사 최희문)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1414억 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36.6% 증가하고 직전 분기보다 23.8%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래 역대 분기 실적입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해 4분기에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는데 1분기만에 이를 다시 넘어섰습니다. 메리츠종금증권이 1천억 원대 순이익을 기록한 것도 5개 분기 연속입니다.

메리츠종금증권 분기별 순익 추이
메리츠종금증권 분기별 순익 추이

1분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1659억원과 195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22.8% 증가했고 세전이익은 39.7% 늘었으며 작년 4분기에 비해서도 각각 28.5%와 59.1% 상승했습니다. 영업이익과 세전이익 역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연결기준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6.3%로 전년 동기 대비 3.7%p 늘었고 지난 4분기보다 3.3%p 증가했습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2014년 16.2%의 ROE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6년째 두 자릿수의 ROE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기업금융(IB)부문에서 인수금융·사모펀드·중소기업 신용공여 등 생산적 분야로 자본을 공급하며 투자처를 다각화했고, 트레이딩·홀세일·리테일 등 전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한 것이 이번 호실적의 원인”이라며 “해외대체투자 등 신시장 개척과 함께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안정적 사업구조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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