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열전 ⑤] '가정의 달' 맞은 자동차업계, '어린이' 대상 지원 강화한다
[자동차 열전 ⑤] '가정의 달' 맞은 자동차업계, '어린이' 대상 지원 강화한다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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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자동차 업체들의 사회공헌활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으로 인재양성과 이미지 제고를 동시에 이룬다는 전략입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그룹총괄사장 르네 코네베아그)는 퓨처 모빌리티 교육프로그램 '투모로드스쿨(TOMOROAD School)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NGO 파트너인 (재)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서울특별시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육장 이윤복)이 강남구 및 서초구에 위치한 자유학기제 시행 중학교들을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10일 열린 협약식에는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총괄사장과 이윤복 서울시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 한국사회투자 관계자 등 회사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사회공헌 이니셔티브인 '투모로드(TOMOROAD)'의 일환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투모로드스쿨을 올해 3월 1학기와 함께 시작했습니다. 1학기 투모로드스쿨에는 서울지역 13개교의 중학생 331명이 참여합니다. 이 중 현재까지 6개 학교의 중학생 176명이 이미 8주 프로그램을 이수했고, 3개 학교 59명의 학생들이 16주 수업을 이수 중입니다. 또한 오는 7월말까지 나머지 4개 학교의 학생들이 8주 수업에 참여 예정입니다. 투모로드스쿨은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에 맞춘 선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에 힘입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2학기 투모로드스쿨에 참여할 학교들의 참가 신청을 받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한국과학창의재단 교육기부포털 사이트 또는 투모로드스쿨 업무협약 교육지원청(성북강북, 서울동부, 강남서초 지역) 관내 중학교의 공문을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하반기에 참여할 학교들은 6월말에 확정됩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René Koneberg) 그룹총괄사장은 "미래에 요구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투모로드스쿨의 첫 학기가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한 투모로드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한국 토요타 자동차]
[사진=한국 토요타 자동차]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기부금 2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안나의 집의 노숙인 급식사업 및 위기 청소년 보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한국토요타자동차와 렉서스 딜러 임직원은 2005년부터 15년째 매월 안나의 집에서 노숙인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나카시마 타카히로 상무는 “지난 15년동안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져 온 안나의 집 봉사활동은 나눔과 사랑을 직접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한국사회의 훌륭한 기업시민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환경과 교통안전’, ‘문화와 교육’ 그리고 ‘스포츠’ 등 3개 영역에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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