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국민 삶의 질 개선이 최우선 목표"
김동연 "국민 삶의 질 개선이 최우선 목표"
  • 박준범 기자
  • 승인 2018.0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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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제공|기획재정부
김동연 부총리. 제공|기획재정부

[팍스경제TV 박준범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경제정책의 최우선 목표를 국민 삶의 질 개선에 두고 정책을 반드시 이행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시무식 대신 기재부 직원들에게 보내는 새해인사를 통해 "지난해 여러 성과가 있었지만 새해에는 더 많은 할 일이 우리 앞에 놓여있다"며 "우리 경제·사회 여건이 녹록치 않고 우리가 만든 예산과 정책, 그리고 우리 실력으로 이제는 온전히 성과를 내야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사회 문제에 대한 접근과 분석에 있어 그리고 정책을 만들고 실천하는데 있어 진정성을 갖고, 우리 중심은 분명히 잡되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할 수 있도록 우리 자세를 낮춰 겸손하자"고 당부했다. 

또 그는 취임 때 약속한 '일하는 방식의 개선'이 이행되지 못한 점을 아쉬워하며 새해에는 간부들부터 솔선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자고 제언했다. "일하는 방식의 개선에 대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너무 일이 많아서 일 것"이라면서 "중요한 일에 힘을 집중하고 일의 집중도를 높이자. 기계적 근면성은 줄여 우리 삶의 질을 개선하고 일과 가정의 조화를 우리부터 이뤄보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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