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한양증권, 제2회 바이오포럼에서 비상장 바이오기업 IR 확대
[리포트] 한양증권, 제2회 바이오포럼에서 비상장 바이오기업 IR 확대
  • 이승용
  • 승인 2019.0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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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승용 기자]

[앵커]

한양증권이 제2회 바이오포럼을 개최하며 매달 바이오와 수소포럼을 번갈아 열겠다는 경영전략을 안착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한양증권은 이번 바이오포럼에서 비상장 바이오기업들을 대거 소개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양증권이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제2회 바이오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제2회 바이오포럼은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열립니다.

첫날 행사에는 유틸렉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바이오웨이, 바이오큐어팜 등 상장사나 상장 준비기업이 참가해 기업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 글로벌벤처네트워크의 조영국 대표는 제약 바이오 분야 투자 및 M&A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한양증권은 매달 포럼을 개최해 법인영업과 리서치센터의 시너지를 꾀하고 있습니다.

바이오포럼과 수소경제포럼을 번갈아 개최하면서 매달 자본시장에서 한양증권의 존재감을 알리고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바이오웨이 김종우 대표이사

[인터뷰/바이오웨이 김종우 대표이사]

”오늘 이런 행사를 통해서 바이오스타트업들, 바이오벤처회사들이 좋은 평가를 받고 시장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고 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들이 만들어졌으면 기대감을 가지게 되어서 한편으로는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양증권은 이번 제2회 바이오포럼에서 상장기업은 물론 비상장 바이오기업들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를 위해 포럼 개최기간도 기존 하루에서 이틀로 늘렸습니다.

포럼 2일차에는 아이큐어비앤피, 펩진, 칸젠, 리퓨어생명과학 등이 기업설명회를 엽니다. 이들은 모두 비상장기업으로 상장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는 한양증권이 앞으로 기업공개(IPO) 주관 업무를 강화하기 위한 사전포석으로 해석됩니다.

한양증권이 이번 제2회 바이오포럼 개최를 통해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밑그림을 그릴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이승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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