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장두영 쿼터백자산운용 대표 “퇴직연금 시장으로 사업 확대”
[리포트] 장두영 쿼터백자산운용 대표 “퇴직연금 시장으로 사업 확대”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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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 ‘쿼터백’ 선보여… 비대면 투자일임 계약 본격화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활용 포트폴리오 제공
퇴직연금 펀드 라인업 확장시켜나갈 계획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앵커)
쿼터백자산운용이 퇴직연금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합니다. 단순히 로보어드바이저로 자산을 운용해주는 차원을 넘어서서 종합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구상인데요. 

송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장두영 쿼터백자산운용 대표] 
저희가 특별히 준비하고 있는 부분은 바로 퇴직연금 부분입니다. 앞으로 국민연금만으로 노후를 준비하기에 부족한 부분이 있는데 퇴직연금이야 말로 로보어드바이저와 연동을 했을 때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부분이다…

팍스경제TV ‘김덕조의 파워인터뷰’에 출연한 장두영 쿼터백자산운용 대표가 향후 퇴직연금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쿼터백 자산운용은 지난 4월, AI기반의 모바일 앱 ‘쿼터백’을 내놓고 본격적인 비대면 투자일임 계약에 나섰습니다. 

자산쿼터백은 투자자가 목표를 정해두고 목표에 맞게 자금을 모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장두영 쿼터백자산운용 대표]
희가저 버는 투자의 관점을 하나의 돈을 모으기 위한, 자산을 증식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고요. 저희의 비대면 일임 앱은 전반적인 목적, 투자자의 목적을 맞추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골 베이스드 인베스팅(Goal-based investing)’라고…

 

예를 들어, 투자가가 노후대비 목적을 선택하면 투자자별로 가입된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을 연동해 자산운용 결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은퇴 설계가 용이하다는 설명입니다.

이미 미국 등 선진국은 연금시장에서는 로보어드바이저가 운용하면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미진한 상황. 이런 만큼 로보어드바이저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시각이 나오면서 쿼터백자산운용도 퇴직연금 시장에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장두영 쿼터백자산운용 대표]
퇴직연금의 가장 큰 문제점은 아무것도 안하고 방치를 해두고 있다라는 점, 원금 보장을 희망하기 때문에 주로 예금에 넣어둔다는 단점이 있는데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을 할 경우에는 이러한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를 수 있지 않을까…

 

현재 쿼터백자산운용은 비대면 일임상품에 가입하지 않아도 앱을 통해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에 활용할 포트폴리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퇴직연금 펀드 라인업을 다양하게 확장시켜나갈 계획입니다. 

팍스경제TV 송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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