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수구 자동 살균으로 깨끗한 물과 얼음 공급" LG전자 냉장고 신제품 22일 출시
"출수구 자동 살균으로 깨끗한 물과 얼음 공급" LG전자 냉장고 신제품 22일 출시
  • 배태호
  • 승인 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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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냉장·냉동 기능에 정수 기능이 더해지면서 한층 위생적인 물과 얼음을 공급하는 냉장고가 선보입니다.

LG전자(대표 정도현 조성진)는 정수된 물이 나오는 출수구를 자외선(UV) LED로 자동 살균해 물과 얼음을 더욱 깨끗하게 공급하는 824리터(L)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신제품을 22일 출시합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소비자가 원할 때마다 UV LED로 출구수를 살균할 수 있고, 1시간에 한 번씩 자동으로 살균하는 '셀프케어' 기능도 갖췄습니다.

LG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는 상온에서 얼음을 만들고 보관하는 일반 얼음정수기와는 달리 냉동실과 동일한 온도에서 얼음을 만듭니다.

이를 통해 깨끗하고 단단한 얼음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3개월마다 방문해 고객이 혼자 점검하기 힘든 부분까지 위생적으로 관리해주는 것도 차별화된 특징입니다.

신제품은 24시간 내내 0.5도(℃) 이내의 온도편차로 정온을 유지하는 ‘24시간 자동정온’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LG 냉장고의 핵심부품인 ‘인버터 리니어(Inverter Linear) 컴프레서’가 냉기 공급량을 세밀하게 조절해 과일, 채소 등을 더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또 LG전자 프리미엄 냉장고의 장점인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도 적용됐습니다.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는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에 노크해서 화면을 켜는 ‘노크온’을 적용한 기능입니다.

사용자가 매직스페이스 전면 도어를 노크하면 안쪽 조명이 켜져 보관중인 음식물의 종류와 양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문을 여닫는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문 전체를 여닫을 때에 비해 냉장고의 냉기 유출도 최대 47%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주방에 창문이 하나 더 생긴듯한 개방감과 고급스러움도 느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LG전자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얼음정수기냉장고는 얼음정수기와 냉장고가 각각 차지하던 공간을 줄일 수 있고, 각각 사용할 때보다 에너지 사용량도 27%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24시간 자동정온 기능을 탑재한 870리터 노크온 더블매직스페이스 냉장고 신제품(모델명: F872MT95T)도 함께 출시했습니다. 신제품 색상은 모두 무광의 맨해튼 미드나잇 색상으로 공급됩니다.

윤경석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전무는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의 차원이 다른 깨끗함과 편리함을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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