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SV 가격 100% 상승...시총 10위
비트코인SV 가격 100% 상승...시총 10위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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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twitter, bithumb)
(사진출처=twitter, bithumb)

[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30일 비트코인SV(BSV)가 100%이상 상승하며 시총 10위에 올랐습니다. 오전 10시 빗썸 기준으로 비트코인SV는 253,9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중국 투자자 도비 왕(Dovey Wan)은 BSV 가격 급등은 가짜 뉴스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가 최대 비트코인 주소에서 5만 개의 비트코인을 자신의 주소에 입금함으로써 자신이 나카모토 사토시임을 증명했다는 내용의 가짜뉴스를 공유했습니다. 가짜뉴스에는 창펑자오(Changpeng Zhao) 바이낸스 CEO가 크레이그 라이트에게 직접 사과하고 BSV를 재상장할 것이라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도비 왕은 “말도 안되는 가짜 뉴스지만 중국 투자자들을 속이기에는 충분했다”고 말했습니다. 크레이그 라이트는 지난 22일 미국 저작권청으로부터 비트코인 백서의 저작권을 인정받았으며, 창펑자오는 지난달 BSV를 바이낸스에서 상폐한 바 있습니다.

이밖에도 BSV가 캐나다 토론토에서 전문가 밋업을 개최하는 것도 가격 상승의 원인 중 하나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30일 진행되는 BSV의 밋업은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노드업그레이드, 익스플로러 구축, 테스트넷 확장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한 기대감에 BSV의 가격이 급등했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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