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에어로서비스, '항공업계 유엔총회' IATA 파트너로 지정
STX에어로서비스, '항공업계 유엔총회' IATA 파트너로 지정
  • 도혜민 기자
  • 승인 2019.0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국내 최초 항공 정비분야 IATA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STX에어로서비스-IATA, 항공기술과 정비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사진=STX]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STX에어로서비스(대표이사 권대혁)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항공기술과 정비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로 지정됐습니다.

국제항공운송협회는 항공업계의 유엔총회로 불리는데, 항공운수산업의 권익 대변과 정책, 규제 개선 등을 위한 국제협력기구입니다.

STX에어로서비스는 지난해 연말 STX 자회사로 설립됐으며, 엔지니어링 R&D를 기반으로 기술집약적 항공 MRO(유지,보수,점검)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STX에어로서비스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활용을 위해 국제적인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착륙장치 오버홀(점검, 수리 등)을 주 사업으로 출범하고, 지난 4월 국토교통부에 항공정비업 등록인가를 마쳤습니다. 

정부 인가를 받은 지 두 달도 되지 않아 국제항공운송협회 파트너로 지정됨으로써 글로벌 업체들과의 협업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최근엔 스위스보험사로부터 착륙장치 오버홀 사업을 위한 102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면서 세계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STX에어로서비스 관계자는 "국내외 항공사에 양질의 항공 MRO 서비스를 제공하여 항공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