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시스템즈, 한국 첫 밋업 개최했다
브이시스템즈, 한국 첫 밋업 개최했다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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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지난 21일 서울 펜터리움 7층에서 PoS(Proof-of-Stake, PoS)의 창시자 써니 킹(Sunny King)의 세 번째 프로젝트인 브이시스템즈(V SYSTEMS)가 첫 밋업을 개최했습니다. 브이시스템즈는 블록체인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프로젝트입니다.

이날 행사는 국내 주요 거래소, 캐피탈, 커뮤니티 등 블록체인의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브이시스템즈의 탄생 배경과 메인넷 개발 로드맵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또한 오는 3분기에 론칭 예정인 스마트 컨트랙트와 탈중앙화 금융(DeFi)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세부 사항도 공개됐습니다.

알렉스 양(Alex Yang) 브이시스템즈 CEO는 “브이시스템즈의 생태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브이시스템즈의 첫 번째 생태계는 슈퍼노드, 채굴자, 월렛, 거래소 등의 스테이킹 서비스 제공업체를 포함하는 스테이킹 생태계”라고 말했습니다. 브이시스템즈의 스테이킹은 PoS 합의 알고리즘의 차세대 버전인 SPoS(Supernode Proof-of Stake)를 활용해 누구나 주조에 참여하고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IT에 대한 특별한 지식이 없어도 PoS 스테이킹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어 “두 번째는 DeFi(탈중앙화 금융)생태계로 경제 인프라를 위한 블록체인 응용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업과 함께 금융제품을 개발하고 탈중앙화 금융을 위해 투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0년에는 탈중앙화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크로스 체인 등을 포함한 더 복잡한 DeFi 어플리케이션을 론칭 할 예정임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브이시스템즈의 메인넷은 지난 11월에 론칭했습니다. 자체 코인인 브이시스(VSYS)는 ZB, 비트파이넥스 등 10여 곳의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으며 조만간 한국 거래소에도 상장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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