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반도체 부품·소재 전문기업 하나머티리얼즈(대표이사 오경석)는 제11회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에서 코스닥협회장상인 ‘최우수 차세대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하나머티리얼즈가 영위하는 반도체 식각용 실리콘 부품(Si-Parts) 사업은 반도체 기술 고도화에 따른 미세화 · 고집적화 등의 영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이에 따른 실적 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의 사업 성과가 이번 수상으로 입증된 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코스닥 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은 경영 실적, 투명 경영, 기술 개발, 4차 산업 혁신,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활동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코스닥 기업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여의도 63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한민국코스닥대상을 비롯 최우수투명경영상, 최우수경영상, 최우수4차산업혁신기업상 등 총 11개 코스닥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오경석 하나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반도체 공정용 소모품 시장이 지속 성장하는 가운데 하나머티리얼즈는 국내 Si-Parts M/S 1위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가고 있다”며 “메모리 반도체 뿐 아니라 비메모리 반도체향 제품 라인업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시스템반도체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도 기대돼, 이번 수상을 계기로 건실한 코스닥 기업으로서 지속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현주 기자 shj1004@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