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하반기 스마트폰 공개 본격 시동...해외 미디어에 초청장 발송
LG전자, 하반기 스마트폰 공개 본격 시동...해외 미디어에 초청장 발송
  • 조준혁 기자
  • 승인 2019.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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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조준혁 기자]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6일 글로벌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공개를 알리는 초청장을 발송했다. 사진은 해당 초청장의 모습.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글로벌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공개를 알리는 초청장을 발송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배부된 초청장은 게임 화면을 모티브로 제작한 약 20초 분량 영상입니다. 캐릭터가 게임 안에서 ‘카메라’와 ‘게임패드’ 아이템을 획득하고 나면 화면 왼쪽에 같은 크기로 두 번째 화면이 펼쳐집니다. 캐릭터는 새로운 화면에 펼쳐진 지도로 넘어와 IFA 2019가 열리는 ‘베를린박람회장(Messe Berlin)’으로 이동합니다. 

LG전자는 두 화면을 넘나드는 게임 캐릭터를 통해 고객들이 LG 듀얼 스크린을 활용하면 서로 다른 앱을 동시에 구동하는 ‘동시 사용’, 앱 하나의 UI를 각각의 화면에 나눠 실행하는 ‘분리 사용’이 모두 가능한 점을 강조했습니다.

캐릭터가 목적지인 IFA 전시장에 도착하고 나면 두 화면이 반으로 접히며 닫히고 이후에는 날짜와 시간이 보여집니다. 영상은 뒤이어 나오는 ‘Save the Date(이 날은 비워 두세요)’ 메시지와 함께 끝이 납니다.

LG전자는 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9에서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스마트폰 신제품과 함께 보다 업그레이드된 LG 듀얼 스크린을 처음 공개할 계획입니다.

또한 전시회가 개막하는 하루 전날에는 베를린 시내에 위치한 ‘풀만호텔 베를린 슈바이처호프(Pullman Hotel Berlin Schweizerhof)’에서 글로벌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신제품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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