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SK텔레콤과 SBS와 MBC, KBS 등 지상파 방송3사의 인터넷 기반 동영상 서비스 통합 사업 출범을 조건부로 승인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공정위가 부과한 조건은 지상파 방송3사가 다른 OTT 사업자에도 차별 없이 방송 VOD 공급계약을 맺을 것을 우선으로 합니다.
또한, 인터넷 또는 모바일에서 무료로 제공 중인 실시간 방송의 중단 또는 유료 전환 금지를 조건으로 내걸었습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과 지상파 방송 3사는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기업에 맞서 자사 OTT서비스인 '옥수수'와 '푹'을 합병한 새 서비스인 '웨이브'를 다음 달 새롭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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