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계] '지식산업센터·상업시설'이 뜬다...다산신도시 수익형 부동산'인기'
[현장중계] '지식산업센터·상업시설'이 뜬다...다산신도시 수익형 부동산'인기'
  • 서청석 기자
  • 승인 2019.0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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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앵커]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로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산신도시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 분양현장에 서청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저는 다산신도시 분양현장에 나와있습니다.

부동산 규제, 금리인하로 유동자금이 갈곳을 잃은 상황에서 수익형 부동산인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이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은 아파트에 비해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로워 대출이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고 한도가 높습니다. 

또 저금리로 인해 낮아진 은행 이자보다 높은 임대수익을 기대할수 있습니다.

[백현우 / 지식산업센터 분양관계자 : "금융기관 자체에서 대출 자체가 주택담보대출 비율 75%로 대출 자체를 좀 많이 해주다보니까 현재 저금리 기조 그리고 임대업이자상환비율 등 부동산 정책에서 대출을 많이 막다보니 그런 부분에서 빠져나갈수 있는···"]

특히 잠실과 맞닿아 있는 입지 조건으로 서울까지 20분이면 도달 가능합니다. 

또 예타를 통과한 GTX-B노선과 2022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구리역, 수석대교 등이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예정입니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서울과 왕숙신도시를 배후도시로 두고 있어 풍부한 수요를 확보됐고 동북권 산업클러스터 구축으로 산단 교류, 협력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백현우 / 지식산업센터 분양관계자 : "제3신도시 왕숙 1지구와 2지구가 개발 됨에 따라서 당초에 노후화 돼있던 그리고 개발 자체가 많이 되지 않았던 남양주 자체가 많이 바뀔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당초 산과 농지 밖에 없었던 남양주가 현재는 많이 바뀌고 있다."]

상업시설은 배후수요가 없으면 자칫 유령상가가 될 수 있는데요.  다산지구의 경우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면서 배후 수요에 대한 걱정도 한숨 덜 것으로 보입니다.

지식산업센터에서 일하게 될 직장인 수요는 물론 주변 아파트 거주자까지 풍부한 고객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또 주변에 마땅한 상업 시설이 없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최현섭 / 상업지구 분양관계자 : "지식산업센터의 근무자들과 인접 오피스 시설의 고정된 수요를 가지고 있으며 지금지구 5600세대의 배후수요를 흡수···수도권 최대 규모의 키즈파크인 뽀로로파크 입점 확정으로 인해 인근 지역 가족 방문객 유입이 가능한 주 7일 상권을 가진 항아리 상권···"]

최근 중수익이 예상됐던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이 원금 손실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시중 유동자금이 어디로 흘러들어갈지도 주목되는데요. 

지난해 한국감정원 조사 결과 상가 평균 투자수익률은 7%수준이었고, 지식산업센터 입주 시 조건에 따라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대체 투자처로 관심을 모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빡쎈뉴스 서청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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