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T커머스 콘텐츠 키운다
CJ오쇼핑, T커머스 콘텐츠 키운다
  • 김준호 기자
  • 승인 2018.0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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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준호 기자]

제공|CJ오쇼핑
제공|CJ오쇼핑

CJ오쇼핑이 T커머스 젊은 소비자층을 확대하고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미디어커머스 콘텐츠를 크게 늘릴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CJ오쇼핑은 지난해 5월 업계 최초로 디지털 콘텐츠 전문제작사인 ‘72초’, ‘그리드잇’과 손잡고 웹드라마 ‘신감독의 슬기로운 사생활’과 먹방 프로그램 ‘오늘 또 뭐먹지’, 리얼리티 예능 ‘#2017_SNS라이프’를 선보이며 신선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해 9월에는 패션, 뷰티 방송 ‘오구실’을, 10월에는 뷰티 체험 프로그램인 ‘TV올리브영’을 론칭했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는 음식 정보를 제공하는 푸드 토크쇼 ‘더빙미식회’, 제품을 이용해 하루치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을 그린 ‘써니와 화니’, 전직 스튜어디스들의 패션, 뷰티 노하우를 담은 ‘비행소녀단’ 등 총 4개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 중이다.

CJ오쇼핑은 올해에도 T커머스 콘텐츠에 집중해 오는 18일 유명 유튜브 방송인 ‘국가비’가 진행하는 ‘헬로가비’를 자체 제작해 방송하며, 1분기 중 3~4개 T커머스 콘텐츠를 추가 편성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평일 밤 12시부터 1시까지 ‘CJ오쇼핑 플러스’ 채널을 통해 방영되며, CJ몰 기획전 페이지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신희권 CJ오쇼핑 멀티채널사업부 상무는 “‘CJ오쇼핑 플러스’는 젊은 고객층과 중소기업 제품에 특화된 채널”이라며 “기존 TV홈쇼핑 시스템에서 판매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들을 차별화 된 콘텐츠를 통해 참신하고 재미있게 젊은 고객들에게 소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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