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폐막
제 4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폐막
  • 조준혁 기자
  • 승인 2019.0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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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조준혁 기자] 

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 주최한 ‘제4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은 호주팀과 대만팀이 경기하는 모습. [제공=LG전자]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한국여자야구연맹과 공동 주최한 ‘제4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가 지난 26일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일본팀이 미국팀을 5대 4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국의 KOREA팀과 WBAK팀은 각각 3위와 6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한택근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허구연 프로야구 해설위원, 전명우 LG전자 경영지원그룹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우승팀은 이천 도자기로 특별 제작한 우승 트로피를 받았습니다. LG전자는 LG컵 첫 대회부터 한국 도자기의 명산지인 이천에서 경기가 열리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천 도자기로 우승 트로피를 제작해왔습니다.

LG전자는 이번에 대회 기간을 4일에서 5일로 늘렸습니다. 경기 수도 총 16경기에서 20경기로 늘리는 등 참가 선수들이 다른 나라의 선수들과 함께 충분히 야구를 즐길 수 있게 하고 이번 대회가 여자야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했습니다. 

LG전자는 한국여자야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12년에는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지난 2014년에는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를 신설해 운영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전명우 LG전자 경영지원그룹장 부사장은 “대회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한 모든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며 “국내 여자야구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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