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파주점 "파주 관광 1천만시대 다시 연다"
신세계 파주점 "파주 관광 1천만시대 다시 연다"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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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이하 신세계 파주점)이 지역 최대 규모로 확장하고, 수도권 서북부 최고의 관광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나섭니다.

신세계 파주점은 9월 1일, 지역 최대 키즈전문존, 국내 아울렛 최초의 H&M, 시타실을 포함한 12개 브랜드의 골프전문존 등 총 280여개의 브랜드를 갖춘 테마파크형 아울렛으로 새롭게 재탄생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기존 영업면적 40,331㎡(12,200평)에서 주차와 매장을 겸하는 건물을 신축해 11,570㎡(3,500평) 규모의 영업공간을 확충, 총 51,901㎡(15,700평)로 30% 가량 대폭 커집니다.

 

입점 브랜드 역시 종전보다 70여개 늘어난 총 280여개로 지역 최대 수준으로 올라섭니다. 
  
특히 올 4월 신세계 파주점이 위치한 파주시 탄현면 일대가 통일동산 관광특구로 지정되고,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시설까지 들어서게 돼 전망을 더욱 밝히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역 최대 규모의 아동패션전문존을 새롭게 선보이고 푸드코트를 전면 리뉴얼 • 확대하는 등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고, 주차면수도 75% 가량 늘린 총 4200여대로 쇼핑의 즐거움과 편의를 더했습니다.

2011년 3월 개점한 신세계 파주점은 2013년 4월 당시 국내 최대 수준으로 확장 후 이번 두번째 확장 리뉴얼을 통해 수도권 서북부 1번점의 위상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세계 파주점은 영업공간을 확대한 만큼 새로운 가족형 콘텐츠를 대거 도입해 광역화된 상권을 더욱 넓힌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파주 내 운정, 교하 등 신도시 입주가 활성화되면서 영유아를 동반한 30대 전후의 신혼부부들이 크게 늘고 있어 아동, 캐주얼, 골프 등 가족형 콘텐츠에 공을 들였습니다.

 

먼저 1층에 지역 최대 규모의 아동패션전문존을 만들고 최신 트렌드의 명품,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의 아동 라인과 국내 인기 아동 브랜드를 한 곳에 선보입니다.

아동패션전문존에는 한번에 여러 브랜드들을 볼 수 있는 편집숍이 크게 늘어납니다. 
블루독, 밍크뮤 등을 취급하는‘오프라벨’과 MSGM, N21, 마르니 등 명품 브랜드 중심의‘한스타일 키즈’, 수입 유아복 전문 ‘매직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이고, 아동 대표 편집숍인 ‘리틀그라운드’는 50평대로 매장을 크게 확대했습니다.

시타실을 갖춘 전문 골프용품 매장을 앞세워 골프 장르도 한층 강화합니다.

골프용품 전문점‘AK골프’를 신규 입점시키고,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시타실을 마련했으며, 자세 교정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제품도 써볼 수 있습니다.

가구분야에서는 종합가구 브랜드 ‘까사미아’가 신세계 파주점에 새롭게 합류하며 주방용품부터 침구, 인테리어 소품까지 생활용품 원스톱 쇼핑도 가능해졌습니다.

170년 전통의 쿡웨어 ‘휘슬러’와 세계 각국의 실용적인 생활용품을 볼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메종티시아’를 새롭게 넣고, 테팔, 헹켈, 실리트, 르쿠르제, 코렐, 바세티, 템퍼 등 인기 브랜드를 엄선해 점점 커지는 아울렛 리빙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입니다.

신세계 파주점 관계자는 "이번 파주점 리뉴얼을 통해 가족형 콘텐츠를 강화해 상권 광역화를 가속하고, 10만명 수준의 외국인 방문객수를 2배 이상 확대해 관광 수요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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