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4일부터 '인천-브루나이' 노선 운행...로얄 브루아니항공 공동운항
대한항공, 4일부터 '인천-브루나이' 노선 운행...로얄 브루아니항공 공동운항
  • 배태호
  • 승인 2019.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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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대한항공(대표 조원태 우기홍)은 이달 4일부터 로얄 브루나이항공과 인천~브루나이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공동운항은 상대 항공사의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운항편을 늘릴 수 있는 항공사간 제휴방식입니다.

이번 공동운항은 대한항공이 로얄 브루나이항공의 인천~브루나이 운항노선에 판매사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를 통해 인천~브루나이 노선을 직접 취항을 하지 않고도 실질적인 노선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대한항공은 설명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로얄 브루나이항공이 주 4회(화,목,금,일) 운항하는 인천~브루나이 노선을 대한항공 편명으로 판매합니다.

대한항공 공동운항편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은 대한항공의 예약, 발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스카이패스(SKYPASS) 마일리지 적립도 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의 허파'로 알려진 브루나이는 국토 85%가 숲과 산림지대로 원시 자연의 생태계를 잘 간직한 국가입니다.

대표적인 관광 자원에는 맹그로브숲과, 코주부원숭이과 조우할 수 있는‘울루 템부롱 공원’정글 트레킹, 600년 넘게 전통적인 주거양식을 고수하는 ‘캄퐁 아에르’ 수상 가옥촌 등이 있습니다.

또 한-브루나이 양국 간 건설 및 에너지 분야에서의 안정적인 경제교류를 기반으로 향후 지속적인 산업관련 인적교류 확대도 기대되는 곳입니다.

대한항공은 현재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등 스카이팀 회원사를 비롯해 전세계 몯 35개 항공사와 총 950개의 노선을 공동운항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지속적인 공동운항 확대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스케쥴과 선택권을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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