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서울·경기 '분양 시장 흥행 행진 이어간다'
롯데건설, 서울·경기 '분양 시장 흥행 행진 이어간다'
  • 서청석 기자
  • 승인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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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견본주택 현장 [사진제공-롯데건설]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견본주택 현장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지난달 30일 서울에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을 경기도엔 SK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룬 '철산역롯데캐슬&SK뷰 클래스티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갔습니다. 

정부의 규제로 분양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두 분양 현장에는 주말 동안 약 6만2천여명이 견본주택을 방문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서울에 분양을 시작한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은 서울 동남권 신흥주거지로의 높은 미래가치와 우수한 주거환경, 롯데건설 브랜드 등이 주목 받으며 하반기 분양 최대어로 불리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시공을 맡은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금)문을 연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견본주택에 오픈 3일간 3만7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제로 견본주택 오픈2시간여 전부터 긴 대기줄이 형성됐고 문이 열린 후에도 유니트 관람을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로 곳곳에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특히 분양가, 1차 계약금, 중도금 대출 등 상세한 분양상담을 받으려는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아 상담석은 연일 바쁘게 돌아갔습니다.

유니트 내부를 둘러본 내방객들이 상품에 대해 호평을 하기도 했습니다. 서초구 양재동에 거주하는 김씨(35세)는 “직장과의 거리도 멀지 않고 전용 59㎡ 내부를 보니 신혼부부가 살기 안성맞춤으로 보여서 이곳에 내 집 마련을 하고 싶어졌다”며 청약 의사를 밝혔습니다.

또 송파구 방이동에서 왔다는 방문객 조씨(56세)는 “5호선 역세권인데다 개발호재가 풍부하다고 생각해 관심을 가지던 중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나와 상담도 받을 겸 오게 됐다”며 “84㎡C타입 유니트를 봤는데 네 식구가 살기에도 넓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구조도 좋고 수납공간도 풍부해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은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 181, 202번지 일대(거여마천뉴타운 2-1구역 재개발)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33층, 17개동, 총 1945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이 중 745가구를 금번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 59, 84, 108㎡로 구성됩니다.

롯데건설은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을 일대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기 위해 규모에 버금가는 상품력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먼저 2.4m 높이의 높은 천장고를 비롯해 외산 주방가구 및 원목마루(유상옵션), 유럽산 거실 아트월 타일 등 하이 퀄리티의 내부 인테리어를 선보일 예정이며 커뮤니티시설도 단지 규모에 맞춰 대규모로 조성합니다. 단지 내에는 대규모 스트리트형 상가도 조성해 향후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입주민들은 단지 내에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미래가치 또한 높다는 평가입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거여마천뉴타운은 강남권에서 유일하게 뉴타운지구로 지정된 곳인데다 남쪽으로는 위례신도시가 접해있고 북측에 하남 감일공공주택지구가 위치해 향후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더욱이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에다 송파, 위례, 하남 등의 생활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편의성도 높습니다. 서하남IC, 송파IC, 남한산성 도립공원, 성내천, 마천초, 영풍초, 보인중, 보인고, 스타필드 위례, 잠실롯데몰, 가든파이브 등 각종 생활에 필요한 인프라가 가까이 자리합니다.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의 청약일정은 9월 4일(수)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목)당해 1순위, 6일(금)기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17일(화)당첨자 발표 후 9월 30일(월)~10월 2일(수)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600만원대로 합리적인 가격에 책정됐으며계약금 1차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대출 이자후불제 등 금융혜택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철산역 롯데캐슬&SK뷰 클래스티지 견본주택 현장 [사진제공-롯데건설]
철산역 롯데캐슬&SK뷰 클래스티지 견본주택 현장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경기도에 분양을 시작한 '철산역롯데캐슬&SK뷰 클래스티지'는 철광명시의 최중심에서 분양하는 올해 첫 번째 브랜드 아파트로 주택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견본주택에는 주말 내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2만5천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돼 청약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으며 내부에는 단지의 입지와 상품을 살피려는 수요자들로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방문객들은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했습니다.

견본주택 1층에 마련된 상담석은 분양가, 금융조건, 청약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사람들로 장시간 만석이었고 대기석에도 상담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전용면적 59㎡A, 59㎡B타입으로 구성된 총 2개의유니트 앞에는 평면과 상품을 확인하려는 방문객들로 긴 줄이 형성됐습니다.

견본주택을 둘러본 방문객들은 광명시의 강남으로 불리는 철산역 인근의 최중심 생활권이라는 입지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에 거주하는 김모씨(36세)는 “철산역주변은 워낙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서 생활이 편리하고 교육환경이 좋기 때문에광명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곳이다”라며 “현재 강남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철산역이 가까운 만큼 출퇴근이 훨씬 편리할 것 같아 꼭 당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철산역롯데캐슬&SK뷰 클래스티지는 사통팔달 교통망이 편리한 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우선 도보권에 서울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합니다.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한 정거장 거리이며 강남 고속터미널역까지도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5•9호선 여의도역과 1호선 시청역까지도 30분대면 도달 가능합니다.

주거선호도가 높은 철산동에 위치한 만큼 생활인프라도 풍부합니다. 쇼핑•문화시설이 밀집된 철산 로데오거리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광명시청, 수원지방법원 광명시법원 등 관공서도 가깝습니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 광명중•고를 비롯해 반경 1km 이내 도덕초•광명동초•광성초•광명초등이 위치해 있어 초•중•고교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습니다.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라는 명성에 걸맞은 상품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 거주하는 윤모씨(43세)는 “주변에 오래된 아파트만 있어서 새 아파트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직접 와서 단지 모형도와 유니트를 보니까 고급스러운 상품 구성들이 무척 마음에 든다”라며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도 선택할 수 있어 안심이 되고 역시 브랜드 아파트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광명시는 노후주택 비율이 높아 새 아파트 대기수요가 풍부한 상황입니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현재(8월 기준)광명시 내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은 77.48%이며 특히 철산동의 경우 93.68%에 달합니다. 철산역롯데캐슬&SK뷰 클래스티지는 이러한 노후주택 밀집지역에서 들어서는 올해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입니다.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첨단 시스템도 적용됩니다. 세대 내 환기와 공기청정은 물론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공기 청정 전열교환 환기 시스템이 적용됩니다. 이 시스템은 집안 미세먼지 제거에 도움이 되고 전기요금이 저렴해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또 4단계로 이뤄진 고성능 필터 시스템은 헤파필터(H13)과 전자 헤파필터를 동시에 적용해 0.3㎛ 사이즈의 초미세먼지를99% 제거합니다.

합리적인 분양가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습니다.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에 거주하는 서모씨(32세)는 “주변 아파트값이 많이 오른데다 대형 건설사가 짓는 아파트라고 해서 분양가격이 높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합리적으로 책정된 것 같아서 청약을 넣을 생각이다”라며 “주변에 예정된 개발호재들도 감안하면 나중에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아 당첨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분양가 규제에 따라 3.3㎡당 2260만원선으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KB부동산 시세 기준 사업지 인근 철산동에 위치한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3.3㎡당 2400만~2800만원으로인근 단지들과 비교했을 때 저렴하게 공급돼 가격 경쟁력을 갖췄습니다.

단지 인근으로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어 추후 집값 상승여력도 높을 전망입니다. 우선 이달(9월)착공식이 열리는 신안산선복선전철이 있습니다. 이 노선은 시흥•안산~KTX광명역~여의도역까지 44.7㎞를 연결하는 수도권 서남부권의 황금노선으로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서울~문산 고속도로, 수원~광명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총 20.2㎞ 규모의 광명~서울 고속도로도 올해 안에 착공될 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입니다.

또 인근으로 3만여 가구의 대규모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당 사업지(1,313가구)를 비롯해 철산주공4단지재건축사업(798가구), 철산주공8•9단지재건축사업(3,801가구), 철산주공10•11단지재건축사업(1,080가구), 광명뉴타운재개발사업(2만5,662가구)까지 총 3만여 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브랜드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인근 광명시 일직동•소하동 일원 195만6,000㎡ 부지에 개발 중인 KTX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은 국제디자인클러스터, 의료복합클러스터,광명미디어아트밸리,국제무역센터 등 업무, 유통, 상업이 어우러진 다기능 복합 도시로 조성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광명시가학동, 시흥시 논곡동일대 205만7,000㎡ 부지에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가 조성될 예정에 있어 2023년 완공 시 약 10만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분양 관계자는 “철산역롯데캐슬&SK뷰 클래스티지는 서울과 인접한 광명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철산역세권 중심입지에 들어서는 올해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견본주택 방문객 대부분이 입지나 상품을 실제로 본 다음 청약 상담을 받고 돌아갔을 정도로 호응이 높았던 만큼 성공적인 청약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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