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쎈뉴스] 송도국제업무단지 5년만에 공급...분양시장 '들썩'
[빡쎈뉴스] 송도국제업무단지 5년만에 공급...분양시장 '들썩'
  • 서청석 기자
  • 승인 2019.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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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앵커]
정부의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한 각종 규제로 분양 시장의 눈길이 서울 접근이 편리한 수도권 지역으로 향하고 있는데요. 

송도 국제업무단지에서 5년만에 신규 아파트 분양이 시작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서청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송도 국제업무단지는 인천 송도의 중심지역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실제 지역 내 활발한 기업 투자 유치와 교통호재, 개발호재 등으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송도는 비규제지역으로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조건을 가졌습니다.

[이재석 / 'ㅍ'건설 아파트 분양관계자 : "송도지역은 비규제 지역으로 무주택자,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짧기 때문에 실수요자나 투자수요도 모두 접근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통여건 역시 송도국제업무단지의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인천 지하철 1호선을 통해 인천 전지역의 이동이 편리하고 인접한 제2, 제3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접근이 용이합니다.

이런점에도 불구하고 서울로 접근하는 시간이 길다는 점은 송도의 약점으로 작용했지만 GTX-B노선 예타의 통과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이재석 / 'ㅍ'건설 아파트 분양관계자 : (GTX-B노선을 통해)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기존에 1시간30분 정도 걸리던 시간이 26분으로 3분의 1수준으로 단축되는 큰 효과가 있습니다. 서울에 광역 접근성이 향상 돼 송도의 주거가치가 보다 상승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송도 투마로우시티 복합환승센터 부지에는 스타트업 파크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정부는 스타트업 파크를 한국형  실리콘 밸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송도지역은 보다 많은 상업시설, 유동인구, 새로운 기업수요가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송도는 올해 연말까지 총 3900여 세대의 분양이 예정되어있는데요 

송도 분양 시장이 부동산 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해내고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인천 송도에서 빡쎈뉴스 서청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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