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쎈뉴스] 서울동북권 개발 '잇달아'...성북구 '뜨겁다'
[빡쎈뉴스] 서울동북권 개발 '잇달아'...성북구 '뜨겁다'
  • 서청석 기자
  • 승인 2019.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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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앵커]
박원순 서울시장의 지역 균형 개발 전략으로 서울 동북권 분양 시장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성북구는 우수한 교통여건과 잇딴 개발 호재까지 갖춰 앞으로 변신이 기대되는 지역인데요.

성북구 분양 현장에 서청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박원순 서울 시장이 내놓은 강남북 균형개발전략으로 서울 동북권 재정비 사업지들이 급물살을 타며 수요자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성북구는 정릉동, 장위동, 석관동 등 굵직한 재정비 사업 계획이 몰려 있어 서울동북권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성북구 보문동의 경우 우이신설선과 지하철 6호선을 타면 도심은 물론 강남까지도 빠르고 편하게 오갈 수 있는데요.

종로까지는 20분, 삼성역까지는 40분 이내로 도달이 가능합니다.

[김주만 / 'ㄱ'건설 아파트 분양소장 : "지하철 6호선과 경전철 우이신설선이 만나는 보문역 바로 옆에 위치한 더블역세권이며 내부순환도로와 가까이 있어 도심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GTX-C노선과 KTX올림픽선 개통이라는 교통호재도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서울 도심 접근성 향상은 물론 투자 가치 상승도 기대되면서, 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또 도심에서도 자연을 즐길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성북구의 대표 하천으로 꼽히는 성북천은 물론 낙산공원, 숭인근린 공원 등과 인접한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뛰어난 교육환경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보문동은 인근에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위치해 강북 교육의 중심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주만 / 'ㄱ'건설 아파트 분양소장 : "(보문동) 교육 환경으로 동신 초등학교, 용문중·고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성신여대, 고려대 등 명문대가 가까이 있어 강북 교육의 중심으로 뛰어난 교육 인프라를 자랑합니다."

생활인프라도 비교적 편합니다.

보문시장을 비롯해 성북구청, 이마트, 홈플러스, 고려대의료원안암병원 등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을 누릴수 있습니다.

특히 보문동 인근 재정비 사업지의 개발이 끝나면 생활 인프라는 한층 좋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원순 시장은 보문동 근처 홍릉주변에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해 서울시 내 최대 바이오 허브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혀 개발 호재에 따른 수혜도 예상됩니다.

올해 성북구는 보문2구역을 비롯해 전체 3400여 세대의 분양이 계획돼 있는데요.

서울동북권의 중심, 신흥 주거타운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성북구.

서울 집값 반등세라는 순풍을 타고 분양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성북구 보문동 분양 현장에서 빡쎈뉴스 서청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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