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은 해외 환자 모집 및 국내 수술을 담당하며 바이오솔루션은 ‘카티라이프’ 생산 및 공급을 담당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바이오솔루션(대표 윤정현, 이정선)은 자가연골 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에 대해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병원장 이진우)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은 해외 환자 모집 및 국내 수술을 담당하며 바이오솔루션은 ‘카티라이프’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게 됩니다.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은 국내 최초 국제병원으로, 해외환자 유치로 유명세를 탄 청심국제병원이 올해 4월 글로벌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기 위해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지난 2003년 개원한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은 양 · 한방 협진병원으로 지난 16년 동안 해외환자 약 25만 명을 유치했습니다.
특히, 올해 5월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19 의료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국내 최초로 일본에 해외의료기관 개설을 지원하는 업무를 진행합니다.
지원규모는 진출발굴, 본격화, 안정화, 중대형프로젝트로 트랙을 구분하며 약 4년 간 정부지원금 총 5억 4천여만 원입니다. 또한, 지난 2009년부터 지식경제부, 강원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서울특별시,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15개 과제(약 18억 원)을 수주해 선공적인 사업수행결과를 창출한 바 있습니다.
윤정현 바이오솔루션 대표이사는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과의 계약은 ‘카티라이프’의 우수한 의료적 효능을 국내 환자 뿐만 아니라 해외 환자들에게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이번 계약은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제약사와의 판권계약과는 별개로 바이오솔루션과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간 직접 계약이며 이번 계약으로 향후 실적 개선을 비롯해 ‘카티라이프’를 통한 국내 의료관광에 한 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