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상장 추진… “카드사 중 두 번째”
현대카드 상장 추진… “카드사 중 두 번째”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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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현대카드(대표이사 부회장 정태영)가 카드사 중 두 번째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합니다.

현대카드는 지난 7일 오후 유가증권시장 상장 주간사 선정을 위해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IPO추진 배경으로는 현대카드의 대주주 현대자동차(지분 36.96%)가 재무적투자자의 자금 회수를 돕기 위한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관련 업계에선 “최근 현대카드의 최대주주인 현대차의 반기보고서에 IPO 가능성이 처음으로 언급되면서 FI의 자금 회수 길을 열어주기 위해 상장을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입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재무적투자자(FI)의 자금회수 방안으로 상장을 검토 중”이라며 “구체적인 추진 여부는 주간사를 통해 기업가치 등을 평가 받은 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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