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2019 핑크런' 서울 대회 '성료'...1만 여명 참가
아모레퍼시픽, '2019 핑크런' 서울 대회 '성료'...1만 여명 참가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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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2019 핑크런' 서울대회 참가자들이 행사 시작 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는 '2019 핑크런'이 13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19년째 이어지는 핑크런은 유방암과 유방 건강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고, 유방자가검진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전국 5개 도시(부산-대전-광주-대구-서울)에서 릴레이로 개최되는 러닝축제입니다. 

오전9시 30분 행사 시작을 앞두고 8시부터 참가자들이 하나, 둘 모이고 있다.

대회 장소인 서울 여의도 공원은 이른 아침부터 '2019 핑크런 서울대회' 참가자로 북적였습니다.

무대에서는 생활 속 유방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섯가지 행동 수칙을 전파하는 '핑크 세리머니'가 진행됐고, 라네즈 브랜드 모델인 배우 김유정씨가 대회에 참가해 유방암 환자와 핑크런 참가자의 건강을 기원하며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스트레칭에 이어 10Km, 3Km 순서로 출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코스를 선택해 가볍게 걷거나 뛰며 가을 정취를 느끼는 모습이었습니다.
 
노동영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은 "올해 핑크런은 유방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 속 행동지침을 알리고, 더 많은 참가자들의 실천과 동참을 위해 열렸다"면서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회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환자의 수술비와 유방암 검진 지원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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