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쎈뉴스] 김현정 전국사무금융노조 위원장 “비정규직 격차 해소에 앞장”
[빡쎈뉴스] 김현정 전국사무금융노조 위원장 “비정규직 격차 해소에 앞장”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앵커)
김현정 전국사무금융서비스 노동조합 위원장이 노동시장 양극화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방점을 두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포부인데요. 

보도에 송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김현정 전국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이 우리 사회의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대한 뜻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습니다.

15일 팍스경제TV <김덕조의 파워인터뷰>에 출연한 김현정 위원장은 “올해 6월 출범한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을 통해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관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현정 / 전국사무금융노조 위원장 :  “현재 대한민국 사회에서 가장 문제가 심각한 것이 무엇이냐에 대한 고민을 했고, 그것은 바로 불평등과 양극화 문제다. 불평등과 양극화 문제가 현재 대한민국 사회를 가장 병들게 하는 원인이다라고 진단을 했고, 해결을 위한 사회연대 운동을 주도적으로 실천해보자…” ]

그러면서 노동 취약계층에 속하는 콜센터 노동자, 배달종사자 등과 연대할 수 있는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현정 / 전국사무금융노조 위원장 : “우리나라에 특수고용노동자, 노동자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배달오토바이, 학습지 교사, 방과후 교사, 택배, 퀵서비스 등 이런 분들이 260만명이거든요. 비정규직을 넘어서 노동조합조차도 만들 수 없는, 노동상권 조차도 인정받지 못하는… 새로운 형태의 비정규직들, 특수고용노동직에 대한 법 제도가 전혀 정비되어 있지 않아요.” ]

특히 업무 특성상 부상 위험이 높은 오토바이 배달원에 대해 노조 차원의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사무노조가 설립한 우분투재단을 통해, 배달노동자들의 노조 라이더유니온에 자기 차량 손해 수리비 5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2020년부터는 자차 수리비의 50%까지 지원합니다.

[ 김현정 / 전국사무금융노조 위원장 : “이륜차는 손해율이 워낙 높아서 자손보험은 오히려 있는데 자차보험이 없어요. 자차보험료를 산정하면 1년에 1800만원을 내야한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배달노동자는 먹고살아야 하기에 난폭 운전을 할 수밖에 없고, 사무금융우분투재단에서 대표적인 새로운 형태의 특수고용노동자인 라이더유니온과 자차수리비를 지원을 하면서 특수고용노동자들, 플랫폼 노동자들에 대한 법제도 정비를 사회에 환기시키고 촉구…” ]

또한 “노사협의에 있어, 노동자의 희생만 강요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김 위원장은 “정규직 노동자가 양보를 했다면, 사측도 약속을 지키고 함께 양보를 해야만 하는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경우 대기업과 정부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노동시장 양극화에서 비롯된 불평등 해소에 앞장설 것을 천명한 사무금융노조. 

더 나아가 회사와 노동자 간의 평등은 물론 노동자와 노동자 간 평등까지 실현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빡쎈뉴스 송현주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