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쎈뉴스] '취향 맞춤에 첨단 기술까지'...BMW MINI '승부수'
[빡쎈뉴스] '취향 맞춤에 첨단 기술까지'...BMW MINI '승부수'
  • 서청석 기자
  • 승인 2019.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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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앵커]
단순히 자동차의 성능만 보고 구매하는 시대는 끝났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나만의 개성과 독창성을 뽐낼 수 있는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트렌드에 발 맞춰 MINI가 운전자의 개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뉴 미니 클럽맨을 출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출시회 현장에 서청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자동차를 구매할 때 고려되는 요소로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정체성을 보여줄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해졌습니다.

실제 소비자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는 등 고객 요구를 반영했던 쌍용자동차의 효자 모델 티볼리는 세계 경기 불황속에서도 30만 대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그만큼 자신의 개성을 보여줄수 있는 차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우리 기업은 물론 글로벌 기업들도 단순히 성능만 좋은 차를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운전자를 표현 할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BMW의 소형 자동차 브랜드 미니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스마트 시스템을 앞세운 뉴 미니 클럽맨을 출시했습니다. 

[예성준 / MINI코리아 상품담당 매니저 :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인디언 서머 레드라는 강렬한 커뮤니케이션 칼라가 새롭게 반영 됐고요. 이전 대비해서 전면부 그릴이 보다 확장됐고 후미등에는 유니온잭 디자인이 적용돼 (미니만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보다 강화한 모델입니다."]

레터링, 앰뷸럼 등 미니 악세사리를 통해 소비자 취향에 맞게 차를 꾸밀 수 있단 점에서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차'를 갖고싶어하는 고객들의 개성을 살리는 건데요.

개성 넘치는 디자인 외에도 보통 2도어로 구성된 슈팅 브레이크 콘셉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4개의 도어, 5개의 풀 사이즈 시트로 넓은 공간과 편한 승차감도 더했습니다.

여기에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더한 서비스도 향후 추가 제공해 개성과 편의성, 안전성 등 세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입니다.

[예성준 / MINI코리아 상품담당 매니저 : "기존의 미니는 이미 텔레서비스, 이머전시 콜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장착하고 있는데 이번 더뉴미니클럽맨에서는 카플레이를 새롭게 탑재했습니다. 2022년까지 커넥티드 앱 뿐만 아니라 리모트 서비스, 미니 온라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애플 카플레이 앱을 연동하면 스마트폰으로 커넥티드 서비스를 비롯 자동차 내부 및 외부의 다양한 디지털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향후 미니 커넥티드 서비스까지 지원 되면  '미니 컨시어지 서비스'로 이동 중에도 각종 서비를 제공하고, 24시간 내내 운전자를 위한 정보를 수집합니다.

이같은 첨단 기술 서비스를 통해 운전자는 운전 관련 다양한 조언 등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는데요.

지난해 9000여대 판매고를 기록했던 했던 미니. 개성과 편의성, 기술력으로 새롭게 무장하면서 올해는 10000대의 벽을 넘겠다는 목표입니다.

빡쎈뉴스 서청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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