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윤민영 기자]
포스코건설(대표 이영훈)이 지난 9일 8477억원 규모의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광주 풍향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동 일원의 15만2317㎡(46,075평)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28개동 3000세대 규모의 단지 및 부대복리시설로 거듭난다.
포스코건설은 세대당 2.5대의 주차공간, 포스코강판 기술을 활용한 인테리어 마감재 ‘포스마블’등을 제시했다.
또 100m높이의 스카이 브릿지와 발코니 수입 조합 귀속, 이주비 지원 등의 금융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난 수개월간 조합원 한분 한분들께 정직하고 진심을 담은 설계안을 약속드린 결과로 풍향구역을 광주 최고의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 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월 대구 중리지구아파트 재건축, 4월 서울 잠원훼미리 리모델링, 제주 이도주공1단지 재건축, 10월 서울 성수장미 재건축 사업 등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누계액이 1조 9833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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