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윤민영 기자]

금성백조(대표 정성욱)가 15일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의 견본주택 오픈하고 본격 분양을 시작했다.

검단신도시 AA11블록에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249가구 규모다.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는 검단신도시 수도권 서북부 거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1단계 개발의 골든블록으로 꼽히는 북검단에 들어선다.

교육시설은 물론 교통여건, 생활인프라 등을 도보권에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먼저 단지 바로 앞에 초∙중∙고등학교 등 트리플 학세권 단지가 조성되며 2개의 영어마을이 인접해 있다.

또 타입에 따라 자녀방을 특화할 수 있는 알파룸을 도입해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각 세대에는 2.4m의 높은 천장고로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1층 세대는 지상에서 창호 하단까지 1.4m 높게 설계해 1층 세대지만 프라이버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지 쾌적성과 안전을 위해 지상은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되며, 모든 차량 출입구에 드롭오프존과 맘스스테이션을 설치한다. 단지 내 어린이집, 도서관, 독서실 등 어린이를 위한 특화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검단신도시에 교통호재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문의도 많다”고 설명했다.

예미지 트리플에듀가 들어서는 검단신도시는 현재 교통호재가 진행 중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이 도보권에 위치할 예정으로 신설역 개통 시(2024년 예정) 두 정거장만에 서울에 도달할 수 있다. 또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및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연결로까지 신설될 예정으로 차량 기준 15분 내 서울 진입이 가능해진다.

특히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의 ‘광역교통 2030’계획에서 수도권 서부권에 광역급행철도GTX-D 신규 노선이 검토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하철 5호선 연장(김포한강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의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윤민영 기자 min0@paxetv.com 다른기사 보기